국민연금 수령나이 및 조기수령 알아보기(+실수령액 삭감 감세)

“국민연금은 받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5년간 50%나 깎일 수 있다고요?”

많은 분들이 노후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기대하는 국민연금.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다면 연금이 ‘감액’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국민연금 실수령액 삭감 제도부터 감세 전략, 그리고 피부양자 자격 유지 요령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연금 수령나이 및 실수령액 삭감 제도란?

국민연금 수령 나이는

1952년생까지는 60세였습니다. 하지만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여 밑에 있는 사진과 같이 법이 계정되었습니다.

국민연금 실수령액 삭감이란?

국민연금 수급자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임대소득 등 일정 소득이 발생하면

최대 5년간 연금 수령액이 일부 감액됩니다.

이는 국민연금 재정 안정과 과도한 소득 억제를 위한 제도로, 1988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 참고 : 이자·배당소득은 감액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연금 실수령액 계산기 바로가기

감액 기준(A값)과 소득 구간별 감액률

✔️ 감액 기준(A값)이란?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월액

연도	감액 기준 (A값)
2024년	약 2,989,237원
2025년	약 3,089,062원

감액은 소득 – 공제액 > A값인 경우 적용됩니다.

✔️ 감액률은 이렇게 적용됩니다

초과 소득	월 감액률	감액 예시
100만 원 미만	5%	~5만 원
100~200만 원	10%	5~15만 원
200~300만 원	15%	15~30만 원
300~400만 원	20%	30~50만 원
400만 원 이상	25% 이상	50만 원 이상

최대 감액 한도는 연금액의 50%입니다.

감액은 최장 5년간 적용되며 이후 100% 수령 가능!

국민연금 실제 감액 사례

사례 1 : 근로소득으로 인한 연금 감액

김 모 씨(65세)는 은퇴 후 소규모 유통업체에 재취업해 근로소득이 있습니다.

원래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은 월 90만 원이 조금 넘었지만,

근로소득이 있기 때문에 매달 20만 원 정도가 삭감되어 실제로는 약 70만 원만 받고 있습니다.

연간으로는 약 240만 원, 감액 적용 최대 기간(5년) 동안 약 1,200만 원을 덜 받게 됩니다.

사례 2 : 소득 기준 초과로 인한 감액

국민연금 개시 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임대소득 포함)이 월 309만 원(2025년 기준)을 초과하면 연금이 최대 5년간 삭감됩니다.

예를 들어, 연금 수급자가 월 350만 원의 근로소득이 있다면 초과분에 따라 연금액이 일부 감액되어 지급됩니다.

참고

2024년 기준으로 연금이 감액된 수급자는 약 13만 7,000명, 1인당 월평균 19만 원이 깎였습니다.

감액은 최대 5년간 적용되며, 초과 소득 구간에 따라 감액률이 다릅니다.

요약

국민연금 실수령액 삭감은 근로·사업소득 등 일정 기준(2025년 : 월 309만 원)을 초과하면 발생하며,

실제로 월 20만 원 내외, 5년간 1,000만 원 이상 덜 받는 사례가 있습니다

건강보험료까지 내야 한다고요?

국민연금 수급자가 건강보험료까지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 사례로 살펴보면

A 씨 : 국민연금 200만 원 수령

→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실 → 지역가입자 전환

→ 건강보험료 월 22만 원 + 소득세 추가 부담

→ 실수령액 160만 원 이하로 줄어듦

B 씨: 국민연금 100만 원 + 퇴직연금 100만 원

→ 건보료는 국민연금 100만 원에만 부과

→ 건강보험료 부담 절반 수준

→ 같은 200만 원 받지만 B 씨가 더 많이 가져감

감세를 위한 현실적 전략

1. 연금 수령 시기 조절

조기수령하면 최대 30%까지 감액되지만, 세금·건보료 조정에 유리할 수 있음

조기수령 제도

2. 소득 분산 전략

연금 외 소득을 다른 해로 분산 → 과세 구간 회피

3. 연말정산 공제 적극 활용

의료비, 보험료, 기부금 등 공제로 세금 줄이기

4. 건강보험 정산 제도 활용

매년 4월 정산 시 초과 납부 환급 가능
부담될 땐 최대 12개월 분할납부 신청 가능

5. 피부양자 자격 유지 전략

연 소득 2,000만 원 이하 유지 시 자격 유지 가능
피부양자 → 지역가입자 전환은 보험료 부담↑

기초연금까지 받는다면?

기초연금이란?

65세 이상인 사람으로 월 소득인정액이 밑에 있는 기준 이하인 사람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은 비과세 + 건강보험료 부과 안 됨

소득인정액이 낮을수록 수령 가능

2025년 기준

단독가구(배우자가 없는 노인가구) 월 2,280,000원 이하

부부가구(배우자가 있는 노인가구) 월 3,648,000원 이하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삭감

실제 감액(삭감) 사례 (23년, 24년 선정기준액인 1,328,000원으로 계산됨을 알려드립니다)

사례 1 :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전액 지급)

서울 구로구 거주 김○○ 할아버지 부부

주택(공시가 2억 4천만 원), 근로소득(월 120만 원)

소득인정액 계산

(주택 2억 4천만 원 - 기본재산공제 1억 800만 원) × 5% ÷ 12개월 + (근로소득 120만 원 - 근로소득공제 45만 원)

= 약 1,300,000원

선정기준액(부부가구 1,328,000원) 이하 → 기초연금 전액 수급.

사례 2 : 소득인정액이 기준 초과(감액 또는 미지급)

서울 송파구 박○○ 할아버지(단독가구)

아파트(공시가 5억 원), 예금 1억 2천만 원

소득인정액 계산

(주택 5억 - 기본공제 1억 800만 원) + (예금 1억 2천만 원 - 2천만 원) × 5% ÷ 12개월

= 약 2,050,000원

선정기준액(단독가구 830,000원) 초과 → 기초연금 미지급.

전남 해남군 최○○ 할아버지 부부

주택(4천만 원), 농지(1억 2천만 원), 공무원연금(월 220만 원)

소득인정액 계산

(4천만 원 + 1억2천만 원 - 기본공제 5,800만 원) × 5% ÷ 12개월 + 공무원연금 220만 원

= 약 2,625,000원

선정기준액(부부가구 1,328,000원) 초과 → 기초연금 미지급.

요약정리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을 넘으면 기초연금이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주택, 예금 등 재산이 많거나, 연금·근로소득이 많으면 감액 또는 미지급 사례가 많습니다.

반대로, 재산과 소득이 기준 이하이면 전액 수급이 가능합니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과 병행 가능하며, 실수령액 확보에 매우 중요합니다.

끝으로

국민연금은 단순히 나이만 채운다고 해서 끝나는 제도가 아닙니다.

수령 시기, 소득 구성, 건강보험료 및 세금 부담까지 꼼꼼히 따져야 실질 수령액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관련 제도 변화도 잦기 때문에,

연금 수급 전 최신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노후 재정계획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마무리 요약

✔ 국민연금은 일정 소득 초과 시 5년간 최대 50% 감액

✔ 건보료·소득세 이중 부담으로 실수령액은 더 줄어듦

✔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과 병행하면 건보료 줄일 수 있음

✔ 수령 시기·소득 분산·연말정산·피부양자 자격 전략 필수

✔ 기초연금 병행으로 세금+건보료 부담 최소화

국민연금 실수령액 미리 계산해 보세요!

👉 [실수령액 계산기 링크]

👉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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