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안녕120 서울시 외로움 상담 서비스 이용 방법 알아보기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외로움을 누구에게, 어디에 말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외로움안녕120’은 바로 그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전국 최초의 외로움 예방 전문 콜센터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아무 이유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외로움안녕120 이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외로움 상담 전용 콜센터입니다.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 운영 시간 : 365일 24시간
- 이용 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나이, 상황 제한 없음)
- 이용 방법
- 전화 : 02-120(다산콜센터) → 5번(외로움안녕) 선택
- 챗봇 : 카카오톡에서 ‘외로움안녕120’ 검색 후 채팅 상담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1. 정서적 지지와 대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마음, 말없이 있어도 편안한 말벗이 필요할 때,
사회복지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가 진심으로 들어줍니다.
때로는 단순한 대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다들 공감하시죠?
2.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외로움 속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함께합니다.
복지, 심리, 고립 예방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해 주고,
필요하면 유관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집니다.
3. ‘아웃바운드 콜’ 서비스
한 번의 전화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상담사가 직접 다시 전화해 지속적인 상담과 연결을 도와줍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이죠.
4. 전화가 어려울 땐? 챗봇 상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날도 있잖아요.
그럴 땐 카카오톡 챗봇 상담으로도 외로움을 나눌 수 있습니다.
누가 언제 상담을 받을까요?
서비스 시행 한 달 반 만에 누적 상담 3,000건을 돌파했습니다.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수치죠.
연령대별 상담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장년 : 59%
- 청년 : 32%
- 어르신 : 8%
- 청소년 : 1%
연령별 상담 사례
- 청소년 : 친구 문제, 또래 소외, 학업 스트레스
- 청년 : 취업 불안, 사회 진입에 대한 두려움
- 중장년 : 가족 해체, 사업 실패, 1인 가구의 고립
- 어르신 : 생활고, 심리적 고독, 대화 상대 부족
어떤 고민이든, 어떤 상황이든 ‘외로움안녕120’은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외로움안녕120, 뭐가 다를까?
항목 | 외로움안녕120 | 기존 콜 센터 |
전문성 | 외로움 해소에 특화된 전국 유일 콜센터 | 주제별 분산 운영 |
상담 방식 | 자유로운 대화 중심, 정서적 지지 | 정보 안내 중심 |
상담사 자격 | 사회복지사·상담사 24시간 교대 | 분야별 자격자 |
연계 서비스 | 아웃바운드 콜 등 지속적 연결 | 대부분 1회성 |
상담 채널 | 전화 + 챗봇(카카오톡) | 전화·온라인 중심 |


끝으로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외로움,
단순한 정보보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 때,
서울시민이라면 언제든 ‘외로움안녕120’을 기억하세요.
📞 다산콜센터(02-120) → 5번
💬 카카오톡 ‘외로움안녕120’ 채널
“외로움에 인사하세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안녕120’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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