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 행사 개요 알아보기

 

 

 

2025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 행사 개요 알아보기

 

 

 

매년 봄, 전라북도 익산에서 특별한 밤이 펼쳐집니다. 바로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인데요.

 

 

2025년에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백제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왕궁리유적 일대에서 열립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공간은, 밤이면 더욱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 백제 무왕이 천도한 마지막 수도, 익산 왕궁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문화 체험이 가득합니다.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 오층석탑과 더불어, 조명으로 물든 유적지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죠.

 

 

 

이번 야행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출처 국가유산청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 다양한 프로그램

 

밤을 수놓을 다양한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야경(夜景) 은 유적지 야간 개장과 조명 연출을 통해 역사 속 건축물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야로(夜路) 에서는 조성된 야간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야사(夜史) 에선 문화해설사와 함께 백제의 이야기를 들으며,

 

야화(夜畵)  프로그램에서는 백제 유물 문양을 활용한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백제 시대 음식 재현과 지역 먹거리 부스를 만날 수 있는 야식(夜食)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플리마켓 야시(夜市)

 

 

유적지 내 하룻밤 특별 체류 체험인 야숙(夜宿) 까지 마련돼 있어 오감만족 그 자체입니다.

 

 

특히 ‘백제왕궁 달빛기원’이라는 체험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달빛 아래에서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체험은 가족, 연인 모두에게 로맨틱한 추억을 선물하죠.

 

 

이 외에도 탑돌이, 연등 체험, 백제문양 페이스페인팅, 왕관 만들기, 장신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요.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 행사 개요

 

 

 

• 기간 : 2025년 4월 18일(금) ~ 4월 20일(일)

 

• 시간 : 오후 6시 ~ 밤 11시

 

• 장소 : 전북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백제왕궁(왕궁리유적)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은 유료)

 

• 문의 : 1577-0072

 

• 공식 홈페이지 : www.iksan-night.kr
• 인스타그램 : @iksan_night

익산백제국가유산야행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은 왜 특별할까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대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문화유산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행사라는 점이 관람객을 끌어당깁니다.

 

 

특히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 가족 단위 관광객, 인생샷을 남기고픈 사진 마니아들에게 강력 추천!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경 명소, 체험형 축제, 지역상생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이 축제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합니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유적지에서, 봄밤의 감성과 백제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