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부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조회와 납부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운영사별로 개별 조회 및 납부가 필요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3개의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미납 통행료를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민자고속도로란? 민간 기업이 사업 주체가 되어서 자본을 투자하여 건설 및 운영되는 고속도로를 말합니다.)
1. 이제는 클릭 몇 번으로 해결!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 또는 모바일 앱 "고속도로 통행료" 를 통해 미납 통행료를 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방법도 지원되어 모바일 결제, 충전카드, 후불 하이패스 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합니다.
2. 이용 방법 가이드
1. 웹사이트 이용 방법
- 로그인 후 '미납 통행료 조회' 클릭
- 조회된 금액 확인 후 결제 진행
2. 모바일 앱 이용 방법
- '고속도로 통행료' 앱 설치
- 차량 등록 후 미납 내역 조회
- 결제 수단 선택 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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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용자 편의성 대폭 향상
기존에는 인천대교,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특정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통행료 미납이 발생하면, 개별 운영사의 웹사이트나 유선 연락을 통해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통합 서비스 도입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23개 민자고속도로의 모든 미납 통행료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4. 23개 민자고속도로 목록
- 인천대교 (12.3km): 인천 중구 운서 ↔ 연수구 송도
- 천안-논산 고속도로 (81.0km): 충남 천안 목천 ↔ 논산 연무
- 대구-부산 고속도로 (82.1km): 대구 동대구 ↔ 경남 김해 대동
- 서울-춘천 고속도로 (61.4km): 서울 강동구 강일 ↔ 강원 춘천 동산
- 서울-문산 고속도로 (35.2km): 경기 고양 덕양 ↔ 파주 문산
그 외 23개 고속도로
5. 미납 통행료를 계속 거부한다면?
민자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계속 납부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가산금 부과
통행료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에 따른 가산금이 부과됩니다.
대부분의 민자고속도로에서는 미납된 통행료에 일정 비율의 연체료를 추가로 부과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납부해야 할 금액이 늘어나므로 조속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법적 조치
계속 미납 상태를 유지하면 고속도로 운영사에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용 증명 발송: 운영사는 미납 사실을 통보하고, 납부를 독촉하는 내용 증명을 보낼 수 있습니다.
법적 소송 제기: 최종적으로 미납금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여 법원의 강제집행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차량 압류 가능성
민자고속도로 운영사 또는 한국도로공사는 일정 금액 이상의 미납이 계속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차량 압류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차량 소유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을 처분하거나 대출받는 등의 행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하이패스 이용 제한
미납 상태가 장기화되면 하이패스 서비스 이용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정지되거나, 고속도로 이용 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신용도에 영향
운영사가 미납 상태를 금융기관에 보고할 경우, 개인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출 승인 거부, 신용카드 발급 제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납 통행료는 누적될수록 부담이 커지므로,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무리하며
미납 통행료는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통합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 및 납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미납 내역을 꼭 확인하시고 편리하게 납부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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