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 알아보기

최근 들어 캄보디아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한국인들이 실종되거나 강제로 구금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사건은 단순 범죄를 넘어 국제 범죄조직의 개입 및 장기 밀매 의혹까지 불거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위험 요소를 짚고,

위험 예방 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 신고 

• 2025년 8월 기준, 한국인 관련 캄보디아 내 실종 접수 건수가 330건 이상에 달하며
  2022년 1건 → 2024년 220건 → 2025년 330건으로 기하급수적 증가를 보였습니다.

 

• 대상자는 주로 20~30대 남성으로, “높은 급여의 해외 채용”이나 “간단한 외화 벌이”를 미끼로 유인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건별 정리 – 실제로 벌어진 일들

▶ 예천 청년, 납치 후 고문 사망

• 경북 예천에 거주하던 대학생이 캄보디아 방문 후 연락이 끊긴 뒤,
  심한 고문 흔적이 남은 시신으로 발견되었으며, 일부 장기가 사라져 밀매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상주 출신 남성, 영상 협박 후 실종

• 또 다른 피해자는 현지 조직에 억류된 채 가족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영상을 전송한 후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여행객이 범죄조직에 넘겨진 사례

• 단독 여행 중이던 중년 남성은 납치되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강제로 끌려갔으며,
  약 한 달 뒤 구조되었습니다. 중국계 범죄 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접근 방식

 

 

 

• “단기간에 고소득 가능”, “IT기업 취업 보장” 같은 문구로 접근
• DM·메신저 등을 활용해 신뢰를 쌓은 뒤 비행기 티켓까지 제공
• 입국 즉시 여권 회수, 이동 통제, 강제 감금과 노동 착취
• 이후에는 보이스피싱 업무에 강제 투입되거나, 신체적 폭행 및 불법 행위에 노출

 

정부 대응과 외교부 발표 요약

•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재외공관을 통한 긴급 보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캄보디아 대사관은 현지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 수색 및 구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를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고, 공적개발원조 중단이나 외교적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 안전 대비 체크리스트

• 취업처 검증 없이 출국하지 않기
• 여행 일정을 가족·지인과 공유, 숙소 주소와 연락 수단 기록
• 비상시 연락할 영사 서비스 연락처 저장

 

 

✔ 현지에서 주의할 행동

• 낯선 장소·유흥업소 단독 출입 금지
• 모르는 사람이 제공하는 음료·식사 섭취 자제
• 늦은 밤 혼자 다니지 않기, 공공장소 중심 이동

 

 

긴급 상황 시 대처 방법

• 위험 감지 시 즉시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피신
• 지인 또는 가족에게 현재 위치 및 상황 전달
• 현지 경찰 또는 한국 대사관에 바로 신고
• 여권 분실 대비 사본 별도 보관 및 재발급 절차 숙지
• 출국 전 외교부 동행 서비스 등록 필수

 

 

📞 긴급 연락처 안내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 카카오톡 : ‘외교부 영사콜센터’ 검색 후 채팅 상담
• 재외동포청 민원상담 : +82-2-674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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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일대에서는 고수익 취업 제안이라는 함정에 빠져 납치·감금·착취를 당하는 한국인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실종이 아닌 조직적인 인신매매, 강제노동, 불법행위 연루 가능성이 크므로,

출국 전 철저한 준비와 현지 상황 인지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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